굳은 의지와 씩씩한 기상
열매가 살구(행 杏)를 닮았으나 표면에 은백색의 가루를 덮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나무를 심은 사람이 나무의 결실을 보지 못한채 죽고 손자대에 가서야 결실을 본다고 하여 공손수(公孫樹)라고도 한다.
맑고 깨끗함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의 쌍떡잎식물. 종명 코부스는 주먹이라는 뜻인데 꽃봉오리의 모양을 표시한 것이다. 높이 7~10m내외.가지를 잘 치고 잎은 넓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 기부는 쐬기 모양. 끝은 볼록하고 뒷면은 엷은 백녹색을 띠며 길이는 10cm 내외로 어린잎에는 털이 있다. 꽃은 이른 봄 잎이 나오기 전에 횐색으로 피며, 향기가 강하다.꽃의 지름은 10~12cm, 꽃잎은 6개인데 주걱 모양의 타원형이고,기부는 약간 미홍색을 띤다.